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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OK!제보] 두살배기 피 흘리며 우는데…4시간 방치한 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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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 영상 보고 큰 충격과 분노 표시

"어린이집 사고 축소하고 조용히 넘어가려 해"

부모, 치료비·보상금 없이 보육료 내란 말에 폭발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 두살배기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넘어지며 생니가 함몰되고 아랫입술이 관통되는 큰 상처를 입었는데 보육 교사들은 신경도 쓰지 않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 영상에 찍혀 공분이 일고 있다.

서울에 사는 30대 회사원 A씨는 지난달 13일 어린이집 담임 교사로부터 아이가 매트에서 미끄러져 아랫입술이 찢어졌다는 전화를 받았다.

담임 교사는 아이가 혼자 미끄러진 것처럼 말하며 사고가 크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