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조작 피해·보복기소' 유우성, 공수처 고소인 조사

'간첩조작 피해·보복기소' 유우성, 공수처 고소인 조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 피해자인 유우성 씨를 이른바 '보복 기소' 사건의 고소인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공수처는 어제(17일) 오후 유 씨를 불러 이두봉 인천지검장 등 전·현직 검사 4명을 고소한 배경 등을 조사했습니다.

앞서 유 씨는 과거 검찰이 간첩 조작 사건으로 타격을 입자 자신을 보복성 기소했다며 당시 부장검사로서 기소한 이두봉 검사장과 주임검사, 서울중앙지검 지휘부를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유씨는 또 간첩 조작 사건 담당검사였던 이시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 임명을 비판하고, 이 검사장에 대해서도 공직을 맡아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두봉_검사장 #주임검사 #이시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