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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D리포트] 상하이 봉쇄 완화하자…너나없이 보인 놀라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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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기차역 앞에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여행 가방을 든 행렬은 인근 도로 수km까지 이어졌습니다.

봉쇄 50일을 맞아 상하이 당국이 단계적으로 봉쇄를 풀기로 하고 열차 운행을 재개하자, 시민들이 도시를 떠나기 위해 한꺼번에 몰린 겁니다.

아직 대중교통이 정상화되지 않은 터라 자전거를 타거나, 심지어 걸어서 기차역으로 가는 시민도 있습니다.

역 안으로 들어가는 데만 몇 시간이나 걸렸고, 기차표가 없어 웃돈을 주고 거래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