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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엄마 잠수기술 배우고 싶어요"…모녀 해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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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북 동해안 어촌에는 해녀가 30명 남짓 남아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최근 포항 구룡포에 고령인 어머니의 뒤를 이어 해녀가 되겠다는 젊은 딸이 나타났습니다.

TBC 정석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0년 전만 해도 해녀가 100명이 넘었던 포항 구룡포 어촌계.

이제는 겨우 32명이 남았고 대부분 60~70대입니다.

너무나 고달프고 힘든 해녀 직업을 물려받을 젊은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