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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봉쇄령' 北 접경지역 인적 끊겨 적막…신의주 도로 텅 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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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둥 주민 "농사인력 실은 북한 배 운항 전면 중단"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코로나19 확산으로 북한 전역에 봉쇄령이 내려지면서 중국 접경의 북한지역은 인적이 끊겨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16일 중국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 더우인에 올라온 북한 신의주의 모습은 일상이 정지된 북한의 상황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압록강 변에는 바지선 등 모든 선박이 운항을 중단한 채 정박해 있고, 주요 간선도로는 차량 운행이 끊겨 텅 빈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