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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코로나확산 北 "5일 격리·야생동물 먹지마라"…격리지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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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부작용 주의 신신당부…"체온 38℃ 이상일 때만 해열제"

"사람간 1.8m 간격 유지·가족 한방서 잘경우 머리와 발 맞대고 자야"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북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누적 12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자가 진단법부터 격리기간, 소변 배출 횟수까지 세세하게 명시한 '자택격리 지침'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전반적인 의료 인프라·체계가 열악한 상황에서 코로나19 유증상자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자 되도록 주민 개개인이 스스로 대응할 수 있게 유도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