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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김정은, 군에 의약품 공급지시…北 유증상자 39만명·사망자 8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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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약국 시찰 공급판매 직접 파악…"주민들에 제때 공급안돼·내각 무책임"

북, 어제 신규 발열자 39만여명, 8명 사망…누적 사망자 50명

4월 말부터 누적 발열자 121만여명…현재 56만4천여명 치료중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의약품이 제때 유통되지 않고 있다면서 인민군을 투입해 안정시키라고 특별명령을 하달했다.

의약품 사재기와 불법 유통 등 부정적 현상들을 법적으로 감시·통제하지 못했다며 중앙검찰소장 등 사법·검찰부문 간부들도 강력히 질타했다.

북한은 지난 15일 신규 발열자가 40만명에 육박했고, 8명이 사망했다. 지난달 말부터 누적 사망자는 50명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