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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전두환 '녹화사업' 희생자..."40년 동안 원인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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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두환 군사 정권은 반독재 운동에 나섰던 대학생들을 강제로 군대로 보내 사상을 정화하고 이른바 '프락치'로 활용하는 '녹화 사업'을 자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원인 모를 죽음도 잇따랐는데, 이후 40년이 지나도록 제대로 된 사과나 진상 규명 작업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김대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두환 씨가 12.12 군사 반란으로 정권을 잡은 이후 전국 대학가를 중심으로 반독재 민주화 운동이 들불처럼 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