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집단으로 당 중진과 86그룹 의원의 용퇴를 압박하고 나서 파장이 주목됩니다.
고영인, 이탄희, 양이원영, 민병덕 의원 등 민주당 초선 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생계형 정치, 변화와 희망을 주지 못하는 정치는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민으로부터 주어진 다선의 시간 동안 국민 고통을 덜고 희망을 보여줄 비전을 제시하지 못했다면, 그런 정치를 계속해야 할지 스스로 고민해야 한다며, 다선 의원과 86그룹 용퇴를 요구했습니다.
기자회견에 이름을 올린 민주당 의원은 18명이었지만, 회견 이후 동의 의사를 표시한 초선 의원은 모두 40여 명으로 불어났습니다.
앞서 송영길 대표가 지난 25일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인적 쇄신의 물꼬를 텄지만, 총선 불출마를 거듭 천명한 우상호 의원 외에 추가 움직임은 없는 상태입니다.
초선 의원들이 당 중진과 86그룹을 향해 공개적으로 용퇴 압박을 가하면서, 3월 대선을 앞두고 당 쇄신 요구가 더욱 증폭될지 주목됩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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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집단으로 당 중진과 86그룹 의원의 용퇴를 압박하고 나서 파장이 주목됩니다.
고영인, 이탄희, 양이원영, 민병덕 의원 등 민주당 초선 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생계형 정치, 변화와 희망을 주지 못하는 정치는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민으로부터 주어진 다선의 시간 동안 국민 고통을 덜고 희망을 보여줄 비전을 제시하지 못했다면, 그런 정치를 계속해야 할지 스스로 고민해야 한다며, 다선 의원과 86그룹 용퇴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