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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모더나 부스터샷, 올가을쯤 보호 효과 사라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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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모더나의 최고 의학책임자가 자사의 코로나19 백신과 부스터샷을 모두 맞았더라도 올가을쯤에는 보호 효과가 사라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더나의 폴 버튼 최고 의학책임자는 CNN 방송에 나와 "모더나의 백신을 맞고 부스터샷까지 접종하면 원형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물론 오미크론종에 대해서도 훌륭한 보호 수준을 얻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접종 후 6개월쯤 되면 그 보호수준이 떨어지기 시작했다"면서 "올가을쯤에는 그 보호수준이 사람들이 보호를 못 받을지 모르는 영역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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