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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단독] '속 빈' 콘크리트 폭로…층간소음 이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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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업 폐기물에 물을 잔뜩 섞은 '불량 콘크리트'를 아파트 짓는 데 쓰고 있단 폭로가 나왔습니다. 건강에도 안 좋고, '바람든 무'처럼 속이 비어 있어서 층간소음도 막지 못할뿐더러 안전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제보자들은 말합니다.

정아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울산의 한 골재상. 레미콘회사에 모래를 납품하는 곳입니다.

트럭이 갈색 모래 옆에 시커먼 흙을 쏟아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