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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오미크론 거센 확산세…경기 4천765명로 연일 '최다'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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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420명·성남시 375명 등 17개 시 세자릿수 신규 확진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경기도 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4천명 넘게 나왔다.

경기도는 27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26일 하루 도내 신규 확진자가 4천765명이라고 밝혔다.

종전 최다 수치인 하루 전 25일 4천221명보다 544명이나 증가하면서,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

도내 신규 확진자는 이달 18일 이후 7일 연속 2천명대로 나오면서 4차례나 도내 최다 기록을 경신하더니 25일 4천명대로 치솟았다. 이후 이틀 연속 4천명 넘게 발생하고 있다.

도내 하루 사망자는 16명으로 전날(10명)보다 6명이 늘었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용인시 420명, 성남시 375명, 고양시 359명, 수원시 343명, 평택시 338명 등 5개 시에서 300명 이상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