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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보완수사 갈등 끝 차장검사 사표…총장, 경위 파악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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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성남시장으로 있을 때인 지난 2014년, 프로축구단 성남FC가 창단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듬해부터 3년 동안 성남시에 있는 몇몇 기업들이 성남FC에 후원금, 또 광고비 명목으로 160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이것을 두고 성남시가 기업들의 민원을 들어준 데 대한 대가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그 이후 조사에 나선 경찰이 지난해 이 사건을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했고, 검찰이 이어서 검토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건을 들여다보던 성남지청의 차장검사가 갑자기 사표를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