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우크라 둘러싸고 서방·러시아 무력과시 '맞대결'(종합)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나토 지휘로 美항모 지중해 훈련 참가…"냉전 종식후 첫 사례"

러, 육해공군 총동원 대규모 군사훈련…中과도 연합훈련



(서울·모스크바=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유철종 특파원 = 우크라이나를 둘러싸고 대치 중인 서방과 러시아가 유럽 안팎에서 잇따라 대규모 군사훈련을 벌이며 무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외교적 대화 가능성을 모색하면서도, 협상에서 서로 유리한 고지에 서기 위해 경쟁적으로 군사력을 과시하면서 압박 강도를 높이는 모양새다.

미국은 현지시간으로 24일부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지중해에서 진행 중인 '넵튠 스트라이크 22' 훈련에 자국 항공모함 해리 S. 트루먼 호를 중심으로 한 항모전단을 참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