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시 대선후보들 움직임 살펴 보겠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농어민에게도 기본소득으로 연 최대 100만 원씩 주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지지세가 약한 20대 남성을 겨냥해선 예비군 훈련비를 하루 20만 원으로, 10배 가까이 올리겠다고 약속햇습니다. 결국 돈, 돈, 돈 돈잔치에 승부를 건 듯한 행보를 연일 이어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하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후보는 정치적 기반인 경기도를 사흘째 순회했습니다.
포천과 가평 등 경기북부 지역 릴레이 유세에서 모든 농어민에게 1인당 연 최대 100만원씩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적게는 60만 원, 많게는 100만 원 보고 일시가 아니라 순차적으로"
이 후보는 장년수당, 청년기본소득 도입 아동수당 확대에 이어, 문화예술인, 농어민 등 직업군으로 기본소득 공약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농어촌에 살면 농어민이 아니어도 기본소득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900만명이 대상이 됩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그래야 균형 발전을 가능하게 하고 인구 소멸을 막을 수 있다… 젊은이들이 귀농하거나 농촌 지역으로 거주하는 메리트를…."
에너지를 판매해 농민들에게 연금으로 지급하겠다고도 했는데, 이를 위해 농식품 분야 예산은 현행 2.9%에서 5%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지지세가 약한 이대남을 겨냥한 공약도 내놨습니다.
현재 하루 2만1000원인 예비군 동원훈련 보상비를 20만원으로 10배 가까이 올리고, 훈련기간도 4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현재 권장사항인 군경력 호봉인정을 의무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TV조선 김하림입니다.
김하림 기자(rim03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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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시 대선후보들 움직임 살펴 보겠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농어민에게도 기본소득으로 연 최대 100만 원씩 주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지지세가 약한 20대 남성을 겨냥해선 예비군 훈련비를 하루 20만 원으로, 10배 가까이 올리겠다고 약속햇습니다. 결국 돈, 돈, 돈 돈잔치에 승부를 건 듯한 행보를 연일 이어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하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후보는 정치적 기반인 경기도를 사흘째 순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