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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지지대 무단 철거 확인...소환 조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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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층 아래 3개 층 동바리 무단 철거가 원인 추정

아래층 후속 작업 위해 동바리 조속 철거 추정

슬래브 상단 7개 '역보'도 붕괴 가속화 한 듯

콘크리트 양생·불량 자재 사용 여부도 조사

[앵커]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의 원인이 동바리,그러니까 지지대 무단 철거로 좁혀지고 있습니다.

이미 많이 언급된 내용인데요,

결국 무리하게 공사의 속도를 내면서 일어난 인재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0층, 높이 120m 이상의 건축물을 새로 지으려면 해당 층 아래 3개 층에 동바리를 설치해야 합니다.

붕괴 사고가 난 광주 화정 아이파크의 경우 39층에서 콘크리트를 부었기 때문에 배관 설비 공간, '피트' 층을 포함해 38층과 37층이 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