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근의 해저 화산 폭발에 따른 화산재와 쓰나미로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인구의 10명 중 8명 이상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통가 주재 호주 공관은 통가 정부의 지난 21일 발표를 인용해 인구 10만5천 명 가운데 84%가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통가 수도 누쿠알로파 북쪽 65km 해역의 통가 훙가 하파이 해저 화산이 폭발하면서 누쿠알로파에는 1.2m 높이의 쓰나미가 관측됐고, 저지대 주민들은 긴급 대피했는데요.
24일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통가 주재 호주 공관은 통가 정부의 지난 21일 발표를 인용해 인구 10만5천 명 가운데 84%가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통가 수도 누쿠알로파 북쪽 65km 해역의 통가 훙가 하파이 해저 화산이 폭발하면서 누쿠알로파에는 1.2m 높이의 쓰나미가 관측됐고, 저지대 주민들은 긴급 대피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