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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영상] 섬은 초토화됐지만 사망자는 3명…통가 국민 80%가 이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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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근의 해저 화산 폭발에 따른 화산재와 쓰나미로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인구의 10명 중 8명 이상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통가 주재 호주 공관은 통가 정부의 지난 21일 발표를 인용해 인구 10만5천 명 가운데 84%가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통가 수도 누쿠알로파 북쪽 65km 해역의 통가 훙가 하파이 해저 화산이 폭발하면서 누쿠알로파에는 1.2m 높이의 쓰나미가 관측됐고, 저지대 주민들은 긴급 대피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