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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콘크리트타설 외부작업자 도맡아" 붕괴사고 불법 재하도급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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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원인·책임자 규명 수사와 별도로 계약비위 의혹 규명 나서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HDC현대산업개발 화정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불법 재하도급 의혹 등 계약 비리에 대한 수사에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광주경찰청)는 원인·책임자 규명 수사 분야와 별도로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불법 재하도급 의혹에 대한 수사를 맡겼다.

경찰은 철근 콘크리트 공사를 하도급받은 A 회사가 불법 또는 편법 재하도급으로 공사를 진행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A사 대표를 별도로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