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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내달 확진자 3만명 이상도…오미크론 대응 전국확대는 설 이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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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정점 지나면 집단면역' 가능성에 당국 "국내서도 기대해볼 수"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국내에서도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코로나19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정부는 다음 달 확진자가 최대 3만명 이상에 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오미크론이 앞으로 2∼3주 혹은 2월 내에 점유율이 90% 이상인 지배종으로 갈 것"이라며 "확산 속도가 델타보다 2∼3배 빠르기 때문에 확진자 증가는 불가피하고, (다음달) 하루 2만∼3만명이나 그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