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자막뉴스] 퇴사자가 남긴 충격적인 메일...무죄로 뒤집힌 판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형 식품 프랜차이즈 회사에 다니던 여성 A 씨는 지난 2016년 4월, 사표를 낸 다음 날 전국 매장 대표와 직원들에게 사내 메일을 보냈습니다.

술자리에서 회사 팀장으로부터 당한 성폭력을 폭로하는 내용이었습니다.

테이블 밑에서 손을 잡으면서 성추행이 이뤄졌고, '맥줏집에 가면 옆에 앉으라', '집에 데려다주겠다', '남자친구랑 있어서 답을 못한 것이냐' 등 문자로 추가 희롱이 있었다면서 엄청난 수치심을 느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