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흐리고 곳곳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강도는 약하지만, 오늘 외출하신다면 우산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추위는 여전히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5도로,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예년 기온을 웃돌겠는데요.
다만 오후까지 전국 곳곳에 약하게 진눈깨비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비구름을 알려주는 레이더 화면을 보면 전국 곳곳에 파란색 비구름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기 때문인데요,
오늘 강원 산간에는 최고 5cm, 강원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에도 1~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그 밖의 지역에는 1cm 안팎의 눈이나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눈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영서와 충북, 경북 지방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도 낮 동안 예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5도, 광주와 대구 7도, 부산은 10도로, 예년보다 2~5도가량 높겠습니다.
주 후반까지 맑은 가운데 예년 이맘때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고, 휴일에는 영동과 경남, 제주도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비나 눈이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울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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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흐리고 곳곳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강도는 약하지만, 오늘 외출하신다면 우산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추위는 여전히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5도로,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예년 기온을 웃돌겠는데요.
다만 오후까지 전국 곳곳에 약하게 진눈깨비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비구름을 알려주는 레이더 화면을 보면 전국 곳곳에 파란색 비구름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