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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카메룬 축구장에 인파 몰려 6명 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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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명 병원서 치료중…카메룬 정부 "사망자 더 있을 수 있어"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아프리카 카메룬에서 24일(현지시간) 축구 경기를 보려고 몰려든 인파가 경기장 입구에서 넘어져 최소 6명이 압사했다고 로이터통신과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40여 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카메룬 정부 당국자는 사망자가 더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사고는 사람들이 카메룬과 코모로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6강전을 보기 위해 카메룬 수도 야운데의 올렘베 구장으로 몰려들면서 발생했다.

카메룬은 이번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의 개최국이다.


소셜미디어 등에는 당시 사람들이 경기장 입구에서 충돌하며 비명을 지르는 영상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