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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옷 벗겨 문신 검사"‥6년 차 노동자의 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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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3년 전 국내 중견 철강회사 세아베스틸에서 노동자 유 씨가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는 계약직으로 입사해 정규직이 됐고, 승진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자신이 왜 극단적인 선택에 내몰렸는지, 유 씨는 휴대전화에 25분 분량의 영상과 마지막 글을 남겼습니다.

먼저,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개울에 발을 담그고 있는 9명의 남성.

2명만 옷을 입었고, 나머지는 발가벗은 채 가랑이만 손으로 가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