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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오늘 역대 최다 신규확진자…내일부터 오미크론 방역체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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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오후 9시까지 7천명 넘어…광주·평택 등 4곳서 새 검사 지침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로 확진자 규모가 급증하면서 25일 0시 기준 국내 신규확진자는 역대 최다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7천437명으로 집계됐다. 이 시간대에 7천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처음이다.

이에 따라 25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도 역대 최다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하루 신규확진 역대 최다 기록은 지난달 15일의 7천848명이다. 최근 추이를 봤을 때 사상 처음으로 8천명을 넘어 9천명대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