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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불길 잡는 데 19시간…나일론 공급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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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3일) 저녁, 울산에 있는 섬유 제조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나일론 섬유 소재에 불이 옮겨붙은 데다가, 현장에 바람까지 불어서 19시간이 지난 오늘 오후에서야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UBC 신혜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시뻘건 화염이 공장 전체를 뒤덮었습니다.

효성티앤씨 울산 공장에서 불이 난 것은 어제 저녁 6시 50분쯤.


불이 난 6층 공장은 나일론 같은 섬유 소재를 생산하는 곳으로, 지하 1층 공조설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