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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뉴욕·런던·파리, 오미크론 확산 한달 뒤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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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는 감염이 본격 확산한 지 약 한 달 후에 정점에 도달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뉴욕은 지난달 15일부터 감염 확산 국면이 시작된 후 이달 14일 신규 확진자 감소까지 30일이 걸렸고 파리와 런던은 오미크론 변이의 본격 확산부터 정점 도달까지 각각 24일과 23일이 걸렸습니다.

또 남아공 하우텡주는 31일이 걸려 이들 4개 지역의 정점 도달 소요 기간은 평균 27일로 나타났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세계 신규 감염자 수는 하루 300만명으로 직전 우세종인 델타 변이 정점 때의 4배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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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so2@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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