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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오미크론 우세종…"새 방역대응 체계, 금주내 전국 확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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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이번주 1만명대 예상…한달뒤 2월말 정점 도달할 듯"

"예상보다 확산 속도 빨라"…"혼란 줄이려면 실전처럼 대비해야"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박규리 기자 = 설 명절을 1주일 앞둔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의료 대응체계 전환 속도가 오미크론 확산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당장 오미크론 확산이 본격화하는 이번 주부터 1만명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보면서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한 진단·치료 가이드라인이 신속하게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