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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비행장 소음' 주민 보상 시작됐지만...감액 기준 '황당' 반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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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부터 군 소음보상법이 시행되면서 군 비행장이나 사격장 주변 주민들이 소음 피해에 대해 보상받을 길이 열렸습니다.

하지만 법으로 정한 보상 감액 기준이 현실과 동떨어져 주민 불만이 크다고 하는데요.

무엇이 문제인지, 김철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박미소(가명) 씨는 평택시에 사는 5년 동안 공군 비행장에서 나는 소음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날아다니는 전투기는 굉음을 내며 박 씨를 괴롭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