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누그러진 틈을 타 먼지가 고개를 들었습니다.
현재는 수도권을 제외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24일) 충남과 세종, 전북과 광주 지역에는 종일 먼지가 쌓여 있겠습니다.
추위는 많이 풀렸지만 아침은 여전히 쌀쌀합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1.9도에 체감온도는 영하권으로 떨어져 있고요, 대전의 기온도 영하에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이 되면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서울의 기온 9도, 대전은 10도로 어제보다 높겠고요, 광주의 기온은 무려 11도까지 오르면서 3월 초에 해당하는 포근함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동풍이 산맥에 부딪히면서 동해안과 제주 지역에는 비나 눈이 내릴 텐데요, 강원 산지에 최고 3cm, 그 밖의 지역에 1cm 미만의 눈이나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나 눈이 내리겠고요, 기온은 점차 예년 이맘때 겨울 날씨로 돌아가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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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누그러진 틈을 타 먼지가 고개를 들었습니다.
현재는 수도권을 제외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24일) 충남과 세종, 전북과 광주 지역에는 종일 먼지가 쌓여 있겠습니다.
추위는 많이 풀렸지만 아침은 여전히 쌀쌀합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1.9도에 체감온도는 영하권으로 떨어져 있고요, 대전의 기온도 영하에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