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겨울 올림픽 개막을 불과 10여 일 앞둔 중국 베이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해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23일 코로나19 방역통제센터는 지난 15일 이후부터 베이징 내 모두 3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베이징시는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펑타이구를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하고, 전 주민 200만 명을 대상으로 전수 핵산 검사에 나섭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베이징 올림픽 참가를 위해 중국에 입국한 관계자 2천여 명 중 총 3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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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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