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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14년 동안 매일 '기부 저축'...점차 줄어드는 기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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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4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항아리에 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코로나 위기로 인해 삶이 점점 팍팍해지면서 이 같은 개인 기부자 수도 점차 줄고 있다고 합니다.

황보혜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천 원, 5천 원, 만 원….

항아리 안에 지폐가 수북이 쌓여있습니다.

75살 박헌호 씨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을 넣어두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