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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정부 "이번주 오미크론 검출률 47.1%…다음주엔 우세종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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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50% 넘는 시점, 21일→26일로…확산상황 따라 전망 늦춰

"오늘 신규 확진자 6천명대 예상, 다음주 수요일께 7천명 예상"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정부가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50%를 넘는, 즉 우세종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을 다음주 중반께로 다소 늦췄다.

이에 따라 일일 코로나19 확진자수도 주말 효과가 사라지는 다음 주 중반께부터는 오미크론 '대응단계' 전환 기준인 7천명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주 오미크론 변이 점유율은 47.1%로 다음 주 우세종화가 예상된다"며 "그 영향으로 오늘(22일 0시 기준 발표) 6천명대 후반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음주 수요일(26일)쯤 7천명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