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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4년 만에 나타난 백남준 '다다익선'...6개월 시험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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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아트 선구자 백남준의 대표작인 '다다익선'이 4년 만에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과천관에 설치된 '다다익선'의 보존과 복원을 마치고 지난 17일부터 6개월 일정으로 시험 운전에 들어갔습니다.

다다익선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개천절을 상징하는 천 세(1,003) 대의 브라운관을 탑처럼 쌓아 올려 만든 높이 18.5m의 대작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적절한 전시 시간과 온도, 습도 등을 철저히 점검한 뒤 올해 하반기 본격 재가동에 들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