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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경영계도 노동계도 불만…"규정 애매모호" vs "사각지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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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데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대상이 되는 경영계와 노동계 양측 다 법안에 불만입니다.

모호한 표현으로 책임이 더 가중되거나 혹은 떠넘길 수 있고, 사각지대도 많다는 건데, 어떤 논란들이 있는지 오현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중대재해처벌법의 가장 큰 논란은 모호성입니다. 우선 책임자가 불명확하다는 겁니다.

법령상 경영 책임자는 대표 이사로 보고 있는데 '또는 이에 준하는 안전보건 담당자'의 의미가 애매하다고 지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