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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느림의 미학' 유희관 눈물의 은퇴 회견..."구단과 팬들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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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좌완 최초 100승 돌파의 금자탑을 쌓은 '느림의 미학' 유희관이 팬들과 구단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유희관은 은퇴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부족한 자신을 지도해준 감독과 코치, 같이 땀 흘린 동료들께 감사하고, 응원해준 팬들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없었을 거라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구단과의 연봉 협상 문제 때문에 은퇴를 결심한 건 아니라며 해설위원과 방송, 코치 등 주어지는 일에 최선을 다해 제2의 인생을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