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미세먼지 쌓여·중서부 공기 탁해‥주말까지 이어질 듯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많이 불편하시죠?

하지만 높은 산에 올라가신 분들은 멋진 겨울 풍경을 선물로 받으셨을 것 같은데요.

이 시각 한라산 윗새오름의 모습입니다.

하얀 눈이 소복히 내려 앉아 멋진 설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지금 당장 갈 수는 없으니 눈에라도 담아둬야겠네요.

강추위는 내일 낮부터 차츰 힘을 잃어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4도, 모레는 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추위 대신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쌓이면서 내일은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해지겠고요.

주말까지 공기질의 상황은 좋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 지역으로는 너울성 파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7도, 춘천이 영하 13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4도, 광주와 대구가 8도 예상됩니다.

주말 동안 영동 지역에는 눈이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금채림 캐스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많이 불편하시죠?

하지만 높은 산에 올라가신 분들은 멋진 겨울 풍경을 선물로 받으셨을 것 같은데요.

이 시각 한라산 윗새오름의 모습입니다.

하얀 눈이 소복히 내려 앉아 멋진 설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지금 당장 갈 수는 없으니 눈에라도 담아둬야겠네요.

강추위는 내일 낮부터 차츰 힘을 잃어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4도, 모레는 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