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재고가 없는 명품을 사려고 미리 상품값을 내놓고 기다린다는 이른바 '완불 웨이팅' 소비행태 소개해 드린 적 있는데요, 결국 우려하던 사태가 터지고 말았습니다.
◀ 리포트 ▶
[디올 매장 관계자]
"이것은 저희 쪽에서 말씀드리기 어렵고, 본사랑 연락하셔야 할 것 같아요."
온라인 커뮤니티에 명품 브랜드 디올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는 글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가격을 인상하면서 '완불 웨이팅'.
고객들에게 결제한 상품을 변경하거나 결제를 취소하라고 일방적으로 공지했다는 겁니다.
가격 인상을 예상하지 못하고 '완불 웨이팅'을 한 소비자들은 당황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완불 웨이팅 고객은 가격 인상이 되는 전날까지 제품 입고가 되지 않으면 결제를 취소해야 하고, 결제했더라도 해당 상품을 가격 인상 전날까지 찾지 않으면 결제가 취소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완불 웨이팅 취소를 제때 하지 못하면 이미 결제한 돈은 디올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한 '디올 크레딧'으로 전환됩니다.
◀ 앵커 ▶
디올은 지난 2019년에도 같은 이유로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는데요.
또 그러는 걸 보면 소비자에 대한 인식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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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기자(jaykim@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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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재고가 없는 명품을 사려고 미리 상품값을 내놓고 기다린다는 이른바 '완불 웨이팅' 소비행태 소개해 드린 적 있는데요, 결국 우려하던 사태가 터지고 말았습니다.
◀ 리포트 ▶
[디올 매장 관계자]
"이것은 저희 쪽에서 말씀드리기 어렵고, 본사랑 연락하셔야 할 것 같아요."
온라인 커뮤니티에 명품 브랜드 디올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는 글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