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6 (화)

문 대통령, 조해주 선관위원 사의 반려…"선거 임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이 상임위원 임기 만료를 이유로 임기가 남은 선관위원직에서도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가 50일도 남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사의를 반려하고 선관위원직을 유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조 위원이 물러나면 새 선관위원을 임명해야 하는데,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만큼 정쟁으로 인해 임명이 늦어지면 정작 대선 관리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조 상임위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과거 대선 후보 시절 캠프 특보로 일했던 경력 때문에 임명 당시 중립성 논란에 휘말린 바 있습니다.
권란 기자(jiin@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