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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태울거니 친환경 만들지 마?…정부 입장바꾸기에 생분해 플라스틱업체들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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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플라스틱은 수백년이 지나도 썩지 않죠. 그래서 정부는 20여년 전부터 땅 속에서 쉽게 분해되는 '생분해 플라스틱' 생산을 장려해왔고, 관련 업체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늘었는데요, 환경부가 돌연, 생분해 제품에 대한 친환경 인증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업체들은 황당합니다.

대체 이유가 뭔지, 김충령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플라스틱 제조업첸데, 공장에서 구수한 냄새가 납니다. 사탕수수로 만든 생분해 플라스틱이기 때문입니다. 이 원료로 비닐봉투 페트병 등이 만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