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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붕괴 아파트 감리보고서 살펴보니…"공사기간에 쫓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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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난 201동 작년 12월 말 골조공사 끝내기로 예정됐지만 지연

콘크리트 품질시험 일부 불합격…203동 콘크리트 주저앉는 사고 기록 누락도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 사고 전 공사 기간에 쫓기고 있었음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나왔다.

19일 광주 화정아이파크 감리업체의 2021년 4분기(10∼12월) 감리보고서에 따르면 1·2단지 전체 골조 공사 마무리는 올해 2월 15월까지, 이 중 붕괴한 201동은 지난해 12월 말까지 골조 공사를 끝내기로 예정돼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