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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日 신규 감염자 '3만 명' 역대 최다...'준 긴급사태' 실효성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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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감염자 '3만 명' 처음 넘어서…오사카 5,396명 최다

오사카·교토·효고 등도 '준 긴급사태' 요청 논의

도쿄 등 11개 지자체 이미 요청…더 늘어날 듯

[앵커]
일본에서는 하루 감염자 수가 3만 명을 넘어서 코로나 사태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준 긴급사태를 발령해 달라고 각지에서 요청하고 있지만 지금 같은 대응으로는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감염자 수가 연일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있는 일본 오사카.

보건소는 밀려 드는 상담 전화로 눈코 뜰 새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