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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소발에 치이며 일하는데…" 가축방역 노동자 파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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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류인플루엔자나 구제역 같은 가축 전염병이 돌지 않도록 또, 이게 더 퍼지지 않도록 위생과 방역 작업을 하는 노동자들이 우리나라에 1300명 가까이 있습니다.

요즘 같은 겨울철이 특히 바쁠 때지만, 파업을 하기로 한 이들의 목소리를 김서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밧줄에 묶인 송아지의 몸부림에 방역사도 휘청거립니다.

전염병이나 다른 이상이 없는지 혈액을 채취해 살펴보기 위해선데 소의 저항에 온몸이 다치는 일이 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