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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있어도 못 먹는다" 먹는 치료제 처방 저조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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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가 국내에 들어온 지, 닷새가 지났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그 약을 복용한 사람이 좀처럼 늘지 않고 있습니다.

효과가 있는 게 분명한데도 투약자가 늘지 않는 이유가 뭔지, 한성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지난 14일 전국 약국과 생활치료센터로 배송됐습니다.

서울은 3천여 명분이, 부산은 1천여 명분이 배분됐는데, 정부가 지난 16일 기준으로 밝힌 전국의 투약자는 39명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