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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사람에 코로나 전파' 의심…홍콩, 햄스터 2천마리 안락사시킨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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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가게 점원 햄스터서 델타 변이 감염 의혹…약 150명은 격리 대상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홍콩에서 애완동물 가게 점원이 햄스터로부터 코로나19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하자, 당국이 약 2천마리의 햄스터를 안락사 시키기로 결정했다.

홍콩 어업농업자연보호부(AFCD)는 이날 모든 애완동물 가게와 소유주들에게 안락사를 위해 햄스터를 인계하라고 밝히며, 햄스터의 수입과 판매를 즉시 중단하라고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