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발달장애인과 장애 인권단체가 "투표가 너무 어렵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차별 구제 청구소송을 냈습니다.
장애인을 위해 이해하기 쉬운 선거공보물과 그림투표용지를 제공하라고 요구한 건데요.
발달장애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박경인 / 피플퍼스트 서울센터 활동가]
(투표소를 찾아갔더니) 여기가 아니라고 다른 곳으로 가야 한다면서 투표소 이름만 달랑 알려주었습니다. (공보물을 봐도) 공약이나 문법, 순서가 바뀌기도 해서 발달장애인들이 후보자가 어떤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지 명확하게 알기 어려웠습니다.
발달장애인과 장애 인권단체가 "투표가 너무 어렵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차별 구제 청구소송을 냈습니다.
장애인을 위해 이해하기 쉬운 선거공보물과 그림투표용지를 제공하라고 요구한 건데요.
발달장애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박경인 / 피플퍼스트 서울센터 활동가]
(투표소를 찾아갔더니) 여기가 아니라고 다른 곳으로 가야 한다면서 투표소 이름만 달랑 알려주었습니다. (공보물을 봐도) 공약이나 문법, 순서가 바뀌기도 해서 발달장애인들이 후보자가 어떤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지 명확하게 알기 어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