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美 동부 폭설...20만 가구 정전·항공기 4600편 결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 동부 연안에서 폭설과 강풍으로 다수 가구가 정전되고 여객기가 무더기 결항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AP통신 등은 현지 시각 17일 일요일인 전날부터 '마틴 루서 킹의 날' 공휴일인 월요일까지 조지아주에서부터 북동부 연안의 여러 주에 걸쳐 강한 눈폭풍이 몰아쳤다고 전했습니다.

뉴욕주 버펄로와 오하이오주 애슈터뷸라에서는 43㎝ 이상의 눈이 쌓였고,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은 25㎝가량 적설량으로 1891년 세워진 종전 기록을 130여 년 만에 갈아치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