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정몽규, HDC현산 회장직 사퇴…"완전 철거 후 재시공도 고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고개 숙여 사과하고, 회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완전 철거 후 재시공도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사고 실종자 가족들과 입주 예정자들은 책임 회피라며 반발했습니다.

임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국민 앞에 또 고개를 숙였습니다.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재개발 철거 현장 사고에 이어 7개월 만입니다.

정몽규 / HDC그룹 회장
"광주 사고 피해자와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