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기온을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해가 진 뒤 기온이 더 빠르게 떨어지고 있는데,
내륙 곳곳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10도, 대관령 -17도, 대전 -9도, 대구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1~3도가량 낮아지며 추위가 더 심해지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기온이 -1도, 대전 3도, 광주 4도, 부산 6도에 머무는 등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종일 춥겠습니다.
한파 속에 혈압이 높아지기 쉬운데요.
따라서 외출할 때는 모자와 내복까지 착용을 하는 것이 좋고요.
새벽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하체 위주의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한 뒤, 바로 찬 공기에 노출이 되면, 혈압이 급격히 오를 수 있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로 목욕을 하거나, 미지근한 물로 체온을 조금 낮춘 뒤에 나오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서울 등 내륙 곳곳에 눈비가 내렸는데요.
밤에는 대부분 그치고 내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내일 새벽까지 1cm 안팎의 눈이나, 1mm 안팎의 비가 조금 더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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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진 뒤 기온이 더 빠르게 떨어지고 있는데,
내륙 곳곳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10도, 대관령 -17도, 대전 -9도, 대구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1~3도가량 낮아지며 추위가 더 심해지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기온이 -1도, 대전 3도, 광주 4도, 부산 6도에 머무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