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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벼랑끝 내몰린 아프간 내 난민…아이부터 신장까지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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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심각한 경제난으로 인해 벼랑 끝으로 내몰린 아프가니스탄 내 난민들이 생존을 위해 아이부터 신장까지 내다 팔고 있다고 현지 톨로뉴스가 16일 보도했다.

톨로뉴스는 북부 발크주의 주도 마자르-이-샤리프 등의 난민 캠프를 취재해 이 같은 상황을 전했다.

난민들은 수년간 계속된 탈레반과 전 정부군 간 내전을 피해 발크주, 파리아브주, 조즈잔주 등의 고향을 떠나 난민 캠프에 체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