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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회장 사퇴해도 대주주 책임 다할 것"…정몽규 입장문 전문-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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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회피성 사퇴 아니다…향후 역할은 심사숙고해 말하겠다"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17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사고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 현대산업개발 회장직 사퇴도 선언했다.

정 회장은 2018년 그룹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에서 물러났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면서 주요 사안에 대해 의사결정을 내리는 등 경영에 관여해 왔다.